이철우 경북지사, 42년전 상주 화령중 제자들과 특별한 만남

이철우 경북지사, 42년전 상주 화령중 제자들과 특별한 만남

기사승인 2020-05-14 16:23:27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이철우 경북지사가 14일 경북도청에서 42년전 상주 화령중학교 제자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상주 화령중학교는 이 지사가 1978년 수학 교사로 첫 부임했던 학교다. 

옛 제자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 꽃바구니를 안고 42년 전 총각선생님을 만나러 경북도청을 방문한 것이다.

이들 제가 가운데 눈에 띄는 사람은 제21대 총선에서 상주·문경 선거구에 당선 된 임이자 국회의원이다.  

임 의원과 이 지사는 사제지간을 뛰어넘어 20대 국회에서는 정치선·후배로, 지금은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으로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사제 간 만남 내내 학창시절의 이야기를 하며 옛 추억을 함께 나누고 임 의원의 재선을 축하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옛 인연을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다. 초임 교사 때의 열정으로 경북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면서 “여러분들도 지역사회의 큰 버팀목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 특히 임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국도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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