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률, 영유아 완전 예방접종률, 만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률, 19-20절기 인플루엔자 임신부 접종 대상 확대, 임시예방접종(홍역) 실적 우수 등으로 예방접종률 향상과 국가예방접종사업 수행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지난해 홍역유행 당시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생후 6-11개월 MMR(홍역·볼거리·풍진) 가속접종을 추진하고, 기숙사 외국인 유학생 홍역 발생 유행 시 MMR(홍역·볼거리·풍진)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 집단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유행으로 피로도가 누적되어 있으나 적극적인 예방접종 성과를 인정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이를 계기로 예방접종사업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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