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2020년 1분기 당기 순손실 95억원…“코로나19 여파”

에이블씨엔씨, 2020년 1분기 당기 순손실 95억원…“코로나19 여파”

기사승인 2020-05-18 09:23:06

[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화장품 브랜드 ‘미샤’(MISSHA) 운영사 ‘에이블씨엔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 1분기 95억원의 당기 순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18일 공시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8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같은 기간 122억원의 영업 손실과 95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9%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도 적자가 지속됐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및 중국시장 매출 타격의 영향이 크다”며 “당사는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종합 화장품 온라인몰인 ‘마이눙크닷컴’을 지난달 오픈했다. O2O 서비스인 ‘김집사’와 협업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smk5031@kukinews.com

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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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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