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세종대왕 탄신 623돌인 지난 15일 세종대왕릉 정자각에서 숭모제전을 개최했다.
이번 숭모제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재청장, 여주시장 등 유관 기관 관계자 5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은 행사를 참관하지 못하는 일반 관람객과 학생들을 위해 이번 숭모제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EBS 한국사 담당 최태성 강사가 숭모제향 해설을 비롯해 세종대왕 관련 일화를 토크 형식으로 진행했다. 생중계를 통해 5200여 명이 시청한 영상은 여주시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관람할 수 있다.
김진오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의 온라인 교육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한 문화·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