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재난지원금 지역에서 사용해 달라”…경산사랑운동 전개

경산시 “재난지원금 지역에서 사용해 달라”…경산사랑운동 전개

기사승인 2020-05-18 17:33:25

[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지난 4일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됨에 따라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경산사랑운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총 734억원 규모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역 내에서 사용된다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사용할 긴급재난지원금을 가급적이면 경산에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11일부터 각 신용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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