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정세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국무총리)가 최근 학생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교육당국의 철저한 학교 방역을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20일 오전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실시한 중대본 회의에서 삼성서울병원 확진자 관련 방역 조치 상황과 재외국민 귀국 지원 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본부장은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다시 증가하는 등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며 “긴장감을 갖고 그간의 경험을 활용해 상황에 잘 대처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학생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학부모 등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실 것”이라며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은 등교 수업 등과 관련해 철저하게 준비해 더 큰 걱정이 없도록 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