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제1회 검정고시 오는 23일 시행

경북교육청, 제1회 검정고시 오는 23일 시행

기사승인 2020-05-21 14:47:57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올해 ‘제1회 검정고시’를 오는 23일 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는 초등학교 졸업학력 64명, 중학교 졸업학력 227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1000명 등 총 1291명이 지원했다.   

이들 지원자 중에는 장애인 4명, 재소자 77명이 포함됐다.

시험은 일반인의 경우 포항 대도중, 구미여상, 안동 경안여중에서 실시한다. 

재소자는 안동교도소와 김천소년교도소 두곳에서 시행한다.

장애인이 응시한 시험실은 시간 연장, 대독, 단독실 배정 등 편의가 제공된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도시락 등을 가지고 시험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합격자는 오는 6월 16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6월 16일부터 26일까지 시험 응시지역(포항·구미·안동) 교육지원청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이후 27일부터는 도교육청에서 교부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응시자는 반드시 수험표를 소지한 후 시험 완료시까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면서 “시험장 현관에서 체온측정과 손소독 후 입장할 수 있으며, 고위험군의 경우 본인의 건강을 위해 응시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나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054-805-3384, 3394~5)으로 문의하면 된다.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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