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19 신규환자 구미에서 나흘째 이어져

경북도, 코로나19 신규환자 구미에서 나흘째 이어져

기사승인 2020-05-25 14:54:05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 구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이어졌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에서 6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A씨는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농업마이스터고 3학년생 B군과 같은 교회 신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B군과 관련한 확진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모두 같은 교회를 다니는 신도로써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예배를 보다가 집단 감염된 사례다. 

아울러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1명이 추가돼 총 1335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5, 청도 142, 구미 76, 봉화 71, 안동 53, 포항 52, 칠곡·경주 49, 의성·예천 43, 영천 36, 성주 22, 김천 19, 상주 15명이다. 

또 고령 9, 군위 6, 영주 5, 문경 3, 영덕·청송·영양 각 2,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울릉은 확진자가 없다

확진자 발생 원인별로는 신천지 473, 청도 대남병원 116, 봉화 푸른요양원 68, 경산서요양병원 65, 예천지역감염 41, 성지순례 29, 칠곡 밀알요양원 25, 해외유입 24명이며, 494명은 조사 중이다.

완치자는 이날 4명이 퇴원해 총 1238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3% 올라갔다.    

이들 신규 완치자의 치료기간은 37일에서 43일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58명이다.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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