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메모리얼데이'로 휴장…유럽증시, 코로나 규제 완화 기대에 상승

뉴욕증시 '메모리얼데이'로 휴장…유럽증시, 코로나 규제 완화 기대에 상승

기사승인 2020-05-26 08:54:43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뉴욕증시는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전몰장병 추모일)를 맞아 휴장했다. 유럽증시는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도입했던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 50은 2.27% 상승한 2971.3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닥스(DAX)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7% 오른 1만1391.28로, 프랑스 파리 증시인 CAC 40 지수는 2.15% 오른 4539.91로 마감했다.

영국 증시는 이날 '뱅크홀리데이' 휴일로 휴장했다.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이 점진적 경제 재개방과 단계적 규제 해제에 나서면서 경제회복의 시작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수를 견인했다. 스페인은 자국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2주간의 자가격리 의무화 조치를 7월부터 해제하기로 했다. 

이밖에 IFO 기업환경 지수도 컨센서스를 상회하면서 유럽지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양상이다.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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