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서유리 인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29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실 의혹 등에 대한 해명에 나선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활동 기간 기부금 유용 등 회계 부정 의혹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다만 21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시점이기 때문에 사퇴 의사를 표명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이 공식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11일 만이다. 그는 지난 18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퇴는 고려하지 않는다”라고 밝힌 이후 줄곧 잠적해 왔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준비된 입장문만 읽고 따로 질의 응답은 받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