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에서 상생·나눔의 아이콘으로… 롯데제과 빼빼로 40년史

우정에서 상생·나눔의 아이콘으로… 롯데제과 빼빼로 40년史

기사승인 2020-05-29 10:00:59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롯데제과가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설립되는 스위트홈을 통해 나눔과 상생, 어울림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스위트홈은 지역아동센터로 매년 1개 센터가 건립된다. 

2013년 전북 완주 1호점을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으로 이어졌다. 올해 설립되는 스위트홈 8호점은 전라남도 신안군에 세워질 예정이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놀 수 있도록 세워진다. 이 프로젝트는 롯데제과와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우리한부모복지협회, 다문화 가정을 돕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 미혼모 자립 기금 마련 판매전을 돕기 위해 재단법인 행복한나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 등에 빼빼로를 전달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밀알복지재단 등에도 제품지원이 이루어졌다.

1983년 4월 탄생한 빼빼로는 누적 매출 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출시 초기부터 인기몰이를 했던 빼빼로는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소비자호응도가 오르면서 판매량이 더 가파르게 올랐다. 빼빼로는 사회공헌활동이 시작된 1996년부터 최근까지 24년간 거둔 매출액이 약 1조4000억원 이상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빼빼로데이가 의미 있는 기념일로 뻗어 나갈 수 있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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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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