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4일 세종문화회관서 ‘올림#콘서트’ 진행…온라인 생중계

올림푸스한국, 4일 세종문화회관서 ‘올림#콘서트’ 진행…온라인 생중계

기사승인 2020-06-01 13:16:02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세종문화회관, 대한암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4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암 경험자 주간을 맞아 ‘올림#콘서트’를 진행한다.

‘올림#콘서트’는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하고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협력해 개최되는 관객 맞춤형 음악회다. 암 경험자와 그 가족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 이름인 ‘올림’은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객에게 선물 같은 공연을 ‘드린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18년 8월 처음 시작해 올해 여섯 번째인 올림#콘서트는 2019년에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서 7월과 10월에 ‘온쉼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한 바 있다.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관중 없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오는 4일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되며, 네이버TV와 브이라이브(V LIVE)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차세대 바이올리스트 대니 구를 주축으로, 국내 더블베이스계의 간판스타인 성민제, 다양한 음악적 접근을 시도하는 해금연주자 천지윤, 감미로운 피아니스트 최현호 등이 함께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 박사가 사회자로 나서 공연을 이끌 예정이며, 대한암협회 노동영 회장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대중들이 평소 암 경험자들에 대해 궁금해하던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함께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올림푸스한국 경영총괄부문 윤영조 부문장은 “올해 특별히 암 경험자 주간을 맞아 올림#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만큼 더 많은 대중들이 참여하여 사회 인식 개선과 소통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의료내시경, 복강경, 수술장비 등의 진단·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사업’과 현미경, 산업내시경 등 이미징·계측·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이언스솔루션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의학 및 과학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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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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