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도자업체를 돕기 위해 지역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여주 도자식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여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 도자기축제 취소 등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도자업체의 경영위기 극복과 값싼 멜라민 재질의 식기를 사용하고 있는 지역 일반음식점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여주시는 관내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와 창업예정자 20명을 선정해 구입비 한도액 300만원 중 80%를 지원할 예정이다.
원흥상 한국외식업중앙회 여주시지부 사무국장은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업자 부담율이 20%로 중앙기관에서 시행하는 사업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