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부하 직원 성추행을 시인하며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구속 여부가 2일 결정된다.
부산지방법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 전 시장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오 전 시장을 지난달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혐의가 중대하고 피해자의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오 전 시장의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