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 청년기본소득도 당초 예정된 9월보다 3개월 앞당겨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접수하고 심사 및 선정 절차를 거쳐 다음달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예정보다 먼저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1995년 7월 2일부터 1996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24세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내 3년 이상 계속 거주중이거나 도내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자는 분기별 25만원씩 1년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 하머니로 받게 되며,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은 물론 모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1995년 4월 2일부터 1995년 7월 1일 사이 출생자도 거주요건을 충족했을 경우 예외적으로 소급 지급하며 6월 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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