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0명의 행진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337명으로 전일과 같다.
이로써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아예 나오지 않은 날은 지난달 19일 첫 0명을 기록한 이후 총 32로 늘어났다.
최근 들어 지역사회감염은 지난달 27일부터 8일째 나오지 않았다.
경북에서는 앞서 지난달 5일~11일, 15일~21일 각각 7일간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안정세를 보였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6, 청도 142, 구미 77, 봉화 71, 안동 53, 포항 52, 칠곡·경주 49, 의성·예천 43, 영천 36, 성주 22, 김천 19, 상주 15명이다.
또 고령 9, 군위 6, 영주 5, 문경 3, 영덕·청송·영양 각 2,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울릉은 확진자 없이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 발생 원인별로는 신천지 473, 청도 대남병원 116, 봉화 푸른요양원 68, 경산서요양병원 65, 예천지역감염 41, 성지순례 29, 칠곡 밀알요양원과 해외유입사례가 각각 25명이며, 495명은 조사 중이다.
완치자는 이날 2명이 퇴원해 총 1252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3.6%다.
코로나19 확진판정 후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85명 남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58명이다.
등교수업 중인 도내 고등학교 유증상자는 1812명이며, 검사결과 172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5명은 검사 중이며, 검사를 하지 않은 학생은 79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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