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7일 삼성현문화역사공원 내 경산동의 한방촌 주차장에서 경산시․자인농협 농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와 함께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농산물 2차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대 장기화로 인해 지역소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 등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계란10구, 연근, 햇감자, 새송이, 방울토마토, 깻잎, 햇양파, 오이고추 등 8개 품목의 채소로 꾸려진 농산물꾸러미 세트와 지역생산품인 장아찌, 과일경단, 식혜를 판매한다.

또 구매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한정해 지역농특산품(참외, 된장, 대추)을 제공하는 무료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소비자는 신선하고 건강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들은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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