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은 지난 4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9년 실적 정부합동(시군)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는 각 지자체에서 1년간 수행한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로, 지표별 목표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와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도내 군부12위·11위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거둔 군위군은 지난해부터 매월 부군수 주재 실적향상 보고회를 가졌다. 또 기획감사실장의 부서별 실적점검, 지표담당자와의 개별면담 실시, 읍면 적용가능 한 지표 개발을 통한 실적 독려, 지표 관련 대외 기관과의 협력관계 구축했다.

그 결과 군위군은 81개 정량지표 중 61개 지표에서 군부 1위를 차지했다. 일반행정, 보건복지, 문화관광, 환경산림 부분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걷었으며 우수사례에 대한 요약서로 평가받는 정성지표에서도 군부 2위를 차지하는 등 모든 부분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철저한 지표 분석을 통한 업무추진으로 주민들의 복리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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