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경찰청장, 전남지방경찰청 현장 방문

민갑룡 경찰청장, 전남지방경찰청 현장 방문

기사승인 2020-06-04 18:41:04

[무안=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민갑룡 경찰청장은 4일 전남경찰청을 방문해 故 안병하 치안감을 비롯한 5·18순직경찰관에 대한 헌화·분양을 시작으로 전남지방경찰청 지휘부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민 청장은 이어 전남경찰청 남악홀에서 사이버수사대 나동권 경사와 그 가족, 동료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 

특진의 영예를 안은 나동권 경사는 매크로 프로그램 부정이용을 통한 마스크 매점매석한 피의자를 검거한 공적을 인정받아 경위로 1계급 특진했다.

민 청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에 온 국민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고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마스크 매점매석 단속 등 우리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사회 질서가 유지될 수 있었고, 이러한 모습을 이제 전 세계가 주목하고 배우고  싶어한다”며 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또한

5·18관련 징계 직권취소를 통한 당시 부당하게 징계를 받은 선배경찰관들의 명예회복에 기여한 경무과 김봉석 경위에게도 표창장이 수여됐다.

민 청장은 전날 화순경찰서 관내의 임시 생활시설과 영암경찰서 삼호지구대를 방문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한데 이어 신안군 임자 도서지역의 치안점검과 경찰수련원 추진 현장 점검을 끝으로 전남지역 현장 방문을 마무리했다.

pontneuf@kukinews.com

전송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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