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짱 제공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제주 소재 뷰티테크 스타트업 컴짱은 지난 1일 화장품 체험 & 피부컨설팅 앱 '피팅' 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시를 기념해 지인 추천 시 제주도 화장품 본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앱은 원하는 화장품의 샘플을 받아 체험해 볼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다. 멤버십에 가입하는 방법은 사전예약 또는 지인 추천이다. 오는 30일까지인 사전예약기간 동안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 설치 후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추후에 추천코드를 받아 사용할 수있다. 이후에는 지인추천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화장품 샘플은 7회 분량으로 우편으로 발송되며, 일주일동안 앱에 출석하면 매 주 지속적으로 화장품 샘플을 체험할 수 있다.

'피팅'을 운영하고 있는 컴짱(대표 이재석) 관계자는 "시중에는 수많은 화장품이 있지만, 나에게 맞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구입했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고객이 화장품 구매 전 샘플을 먼저 사용해보면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컴짱은 제주도민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발명진흥원장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중기벤처부 창업성장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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