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사람과 반려동물을 위한 복합테마공간인 ‘의성 펫월드’가 5일 정식 개장했다.
의성군 단북면 안계길 255-13번지 일원에 조성한 반려동물 문화센터인 ‘의성 펫월드’는 4만385여㎡ 부지에 국비 등 총 8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완공했으나, 개장은 코로나19로 미뤄왔다.
센터에는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수영장, 캠핑장, 야외 쉼터, 카페, 방문자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사람과 동물이 서로 공감하고 ‘힐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교정교육을 비롯해 보호자 교육·문화교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반려동물 스포츠 등 다양한 놀이와 프로그램도 운영 된다.
이 밖에도 직업체험 캠프와 반려견 매개치유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가질 계획이다.
‘의성 펫월드’는 유료로 운영되며, 안전관리를 위해 맹견은 입장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의성 펫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철우 지사는 “최근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의성 펫월드가 반려문화 정착은 물론 지역 경제발전의 한 축으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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