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지난달 양성판정을 받은 대학생과 고교생 형제의 아버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50대 아버지 A씨는 그동안 자가격리해오다가 이날 구미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A씨를 안동의료원에 입원 조치했다.
A씨의 둘째 아들인 고교 3학년생은 지난달 19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에 입소한 뒤 다음날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대학생 형은 사흘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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