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0명의 행진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341명으로 전일과 같다.
이로써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아예 나오지 않은 날은 지난달 19일 첫 0명을 기록한 이후 총 35일로 늘어났다.
최근 들어서는 지난 7일부터 사흘째 지역사회감염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경북에서는 앞서 지난달 5~11일, 15~21일 각각 7일간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안정세를 보였다.
또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8일간 지역사회감염 환자가 없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7, 청도 142, 구미 78, 봉화 71, 안동·포항 53, 칠곡·경주 49, 의성·예천 43, 영천 37, 성주 22, 김천 19, 상주 15명이다.
또 고령 9, 군위 6, 영주 5, 문경 3, 영덕·청송·영양 각 2,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 0명이다.
확진자 발생 원인별로는 신천지 473, 청도 대남병원 116, 봉화 푸른요양원 68, 경산서요양병원 65, 예천지역감염 41, 성지순례 29, 칠곡 밀알요양원과 해외유입사례가 각각 25명이며, 497명은 조사 중이다.
완치자는 이날 1명 퇴원해 총 1263명으로 늘어났으며, 완치율은 94.5%다.
코로나19 확진판정 후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78명 남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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