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구로예스병원이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구로예스병원에 따르면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는 간병비 급여화를 위해 2013년 간병인을 두지 않는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 사업에서 시작됐다. 병원 내 전문적인 간호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환자의 식사보조, 개인위생, 체위 변경 등의 기본 간호를 포함해 간병까지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의 장점은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간병인 고용으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과 보호자의 생활에 부담이 줄게 되며 전문 간호 인력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현재 점점 더 많은 병원에서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구로예스병원 관계자는 "환자중심의 쾌적하고 안정적인 병실 환경 조성을 위해 높낮이가 조절되는 전동침대, 환자 호출 시 24시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콜 벨 등도 추가로 설치했다" 면서 “질환을 해결하고 평범한 일상생활을 다시 시작하는 기쁨을 위해 항상 환자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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