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행정안전부 마을공방 사업 도내 유일 선정

동해시, 행정안전부 마을공방 사업 도내 유일 선정

기사승인 2020-06-09 15:27:30

 [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마을 공방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라져가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원도 지자체 중에는 동해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지역 연고 기업인 송정막걸리를 활용, 침체된 송정 시장을 활성화하고 시장 내 어물전 건물을 리모델링해 주민 소통 쉼터인 마을 공방과 막테일(막걸리+칵테일) 주점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재료의 종류와 제조 방법에 따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막테일을 핵심 아이템으로 육성, 특화 상품 및 관련 콘텐츠 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주민 대표와 동해시가 함께 이뤄낸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기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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