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강원 정선군의회는 1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유재철 군의장을 비롯한 최승준 정선군수, 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64회 정선군의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날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4회 정선군의회(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비롯해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지난 제263회 회기에서 진행되었던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활동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심의했다.

이번 정례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11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 및 간사 선임의 건을 비롯해 정선군의회 의원 정책개발연구활동 활성화 조례안 및 정선군 공동주택 지원 및 분쟁조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2건을 포함한 총 5건의 조례안에 대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 및 간사 선임의 건을 비롯해 2019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유재철 정선군의회 의장은 "의정발전을 위해 많은 고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군민 여러분들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코로나19 사태는 우리 삶의 여러 분야에서 전례없는 많은 과제를 던져주었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지혜를 함께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