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부산해경,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기사승인 2020-06-10 17:26:30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39개소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코로나19에 의한 실내 활동 제약으로 성수기 레저 활동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야기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해상 안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부산해경은 위험시설물로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 해양경찰, 지자체 공무원 전문 검사원, 일반 국민을 포함한 민·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시설·수상 레저기구의 등록 기준 ▲인명구조 장비의 적정성 ▲인명구조요원의 자격요건 ▲안전조치 실태 등을 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상 레저사업의 발전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을 위한 과제도 발굴할 계획이다.

이광진 부산해경서장은 “수상 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취약요인을 개선하고, 앞으로 다가올 성수기 대비 국민이 안심하고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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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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