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대구도시공사,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기사승인 2020-06-15 10:45:26

[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대구도시공사는 지난 12일 달성군 하빈면 양파 농장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농번기 일손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대구도시공사 청아람 봉사단 20여 명은 이날 양파 수확과 양파 모종 심기 등을 했다.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으나 여전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시공사는 약 2억8000만 원의 임직원 대상 예산을 영세민을 지원하기 위한 ‘착한소비 촉진’ 예산으로 전환한다. 이 예산은 저소득 아동‧청소년, 장애인‧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급식, 건강, 교육 등에 사용된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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