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농지 현황, 소유, 이용 관계 등을 기록·관리하는 농지원부에 대해 2021년 말까지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영천시는 기존에 작성돼 있는 농지원부 전체에 대해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올해까지는 농지 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연접하지 않은 경우와 농지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같거나 연접한 경우에는 고령농 소유 농지원부를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농지원부 정비절차는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DB와 비교·분석하는 것을 토대로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하며, 농지원부 정비과정에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자의 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 현장 확인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지원부 정비 추진으로 공적장부로써의 농지원부 기능이 강화되고 경자유전의 원칙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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