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102호선 농어촌도로 4차선 확장

양양군, 102호선 농어촌도로 4차선 확장

기사승인 2020-06-16 16:19:03

[양양=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양양군이 양양읍 임천리 임천교에서 서문교, 양양시장 주차타워에서 문화복지회관 두 구간의 양양 102호선 농어촌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한다.

양양군은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양양읍 임천리 임천교~서문교 500m 구간, 양양읍 남문리 양양시장 주차타워~문화복지회관 480m 구간에 대해 폭 3~5m 추가 확장·포장 공사를 이달 중 착공, 9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양양군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동서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개발 수요가 증대된 곳으로 지난해 1단계로 3차선을 확장했고, 추가적으로 올해 4차선으로 확장·포장하게 됐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확장 및 포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용 차량이 많아 겪던 불편이 해소될 뿐 아니라 인근 주민의 활용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대천 제방도로를 이용하는 주민 및 관광객에게 한층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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