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박세복 영동군수가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이끈 모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인‘지방자치 행정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박세복 군수가 지방자치와 군정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 지방자치 행정대상·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행정대상'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조례 발의와 통과 실적, 공약 이행, 투명성과 청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했다.
영동군은 각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주요 평가항목인 조례발의 및 통과실적, 공약이행 부분에서 특히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선7기 2년 동안 군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복지, 교육, 안전, 환경, 경제 등 152건의 조례를 발의하고 100% 군의회의 승인을 받아 군민들의 행복한 삶의 기반을 다졌다.
최근에는 코로나19에 맞서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만들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하나 둘 풀어가고 있다.
공약 이행 부문에서는, 변화를 열망하는 군민의 뜻을 담아낸 공약의 체계적인 추진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민선7기 시작과 함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지역 특색 반영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기초자치단체 선거공보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2020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충북 도내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
현재 5대 분야 73개 공약사업중, 25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48개 사업은 정상추진하며, 이행률 66%를 기록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착실히 지켜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미래 100년 먹거리이자 영동 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성공적인 조성, 군민역량을 결집해 8,300억원 대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로 새로운 성장동력원 확보, 본예산 5천억 예산시대를 열며 지역발전 기반 마련 등도 평가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7백여 공직자가 만든 영동군의 체계적인 군정수행능력,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한 박세복 군수의 확고한 의자와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특히, 이번 수상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5만 군민의 관심과 후원이 뒷받침해 빚어낸 결실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박세복 군수는 수상 후,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그간의 노력을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쁘지만 영동군의 더 높은 도약과 군민 행복을 위해 더 정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여기겠다”라며,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군민들 삶의 모습을 꼼꼼히 살펴 희망으로 가득찬 영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세복 군수는 민선7기 들어서만, ‘지방자치조례대상’, ‘대한민국 국민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 인물대상’,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등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탁월한 행정력과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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