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라인프렌즈와 오는 18일 ‘광주요 브라운앤프렌즈 시리즈’를 선보인다.
광주요와 라인프렌즈가 공개한 ‘브라운앤프렌즈 시리즈 첫 번째-목부용문 이야기’는 오리지널 캐릭터인 브라운과 샐리가 광주요의 순백 도자기 속 이상세계에 찾아왔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브라운과 샐리가 한국적인 청화백자에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브라운과 샐리가 나무에 피어나는 이상세계의 연꽃이자 광주요를 대표하는 문양인 ‘목부용’과 어우러지며 자연을 한껏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꽃이 피어나듯 간절한 꿈과 소망이 결국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나타냈다.
브라운과 샐리가 그려진 1인 면기세트와 원형접시, 일자머그, 우드 트레이, 소창 티타월, 규조토 코스터 등 9가지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1인 면기세트는 찬기, 면기, 수저받침으로 구성되며 보기만 해도 시원한 푸른빛의 아트워크가 새겨져 무더운 여름에 국수나 보양식을 담아 먹기 제격이다.
어른들과 아이들을 위한 식기로도 사용하기 좋고, 외국인에게 고급 한국 전통 선물로 선물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광주요 김지윤 팀장은 “고급 전통 식기를 만들어온 광주요가 캐릭터와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전 세계‧전 연령층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아이템을 계속 개발해 한국의 도자문화의 가치를 더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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