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김포우리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지역에서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1등급 병원으로 4회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8년 한 해 동안 만 18세 이상 원발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치료를 시행한 전국 의료기관 232곳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지표는 대장암 진료의 구조, 과정, 결과의 적정성 항목 등이다.

김포우리병원은 수술 전 정밀검사 시행률, 절제술의 완전성 평가 기록률, 국소 림프절 절제 및 검사율, 권고된 보조 항암 화학요법 시행률 등에서 만점을 받아 ‘대장암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평가됐다.

고성백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유일하게 암 질환에 대한 진료역량이 확보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암, 뇌혈관, 심혈관 등 중증질환 치료에 있어 주민께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대장암 외에도 위암 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 뇌졸중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되는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를 통해 중증질환 진료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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