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DGB금융그룹 DGB패밀리봉사단은 대구월성종합사회복지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쿨 박스(COOL BOX)'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쿨 박스는 손 선풍기, 쿨 목도리, 손 세정제, 해충 퇴치제 등의 여름나기 물품과 삼계탕, 햇반 등 식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봉사단원은 쿨 박스 포장과 함께 마음을 담은 엽서를 담아 의미를 더했다.

DGB금융그룹은 쿨 박스 전달을 시작으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전통시장 물품 구매 및 나눔, 생수 나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결성된 DGB패밀리봉사단은 ‘함께하는 봉사, 나누는 기쁨, 커지는 사랑’이라는 가치 아래 지난 5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1박2일 농촌일손돕기, 저소득층 무료급식, 연탄나눔, 벽화 그리기, 복지시설 방문 등이 대표적이다.

김태오 회장은 “코로나19 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소외계층을 좀 더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는 한편,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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