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흥사업장 협력업체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협력업체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

기사승인 2020-06-17 15:44:51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연구동이 폐쇄됐다.

삼성전자와 용인‧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기흥사업장 연구동 SR3에서 근무하는 시설관리 협력업체 직원 A(경기 부천 거주)씨가 확진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A씨는 부천시 원미구보건소로부터 부천시 상동 한 심리상담센터 확진자의 접촉자 통보를 받았고, 지난 16일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A씨는 17층짜리 SR3 연구동의 지하 2층에서 시설관리 업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해당 확진자가 반도체 생산라인과 관련 없는 사무공간에서 근무해 공장은 정상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해당 직원이 일하는 SR3연구동은 이날 하루 폐쇄 조치하고, 연구동에서 일하는 직원과 A씨와 접촉한 협력업체 동료 직원 모두를 귀가 조치됐다. 현재 A씨의 근무지와 이동 동선에 대해서는 지침에 따라 방역 소독을 완료된 상태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