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메이트, 싸이버원과 클라우드 분야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
클라우드 매지니드 서비스 전문 기업 클라우드메이트와 종합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 기업 싸이버원은 클라우드 분야의 동반 사업성장을 위한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클라우드와 정보보호 분야의 양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상호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모멘텀 형성과 사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양사의 클라우드 사업 전반에 걸친 공동 비즈니스 기획 및 개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협력 등이 해당되며 싸이버원의 클라우드 보안 역량과 클라우드메이트의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관리 역량을 융합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메이트는 Microsoft Azure 분야의 공인 에반젤리스트인 MVP로 활동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 엔지니어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AWS, GCP 등의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운영•관리, 아키텍처 구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싸이버원은 AWS, MS Azure 클라우드에 대한 보안관제 서비스, 서비스형(Security as a Service, SECaaS)웹방화벽 ‘웹쉴드(WebShield)’, 클라우드 보안 성숙도를 측정하는 ‘클라우드 SE for AWS’ 컨설팅 등 클라우드에 특화된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내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서비스에 대한 관제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메이트의 클라우드 인프라 컨설팅, 운영 및 관리, 기술지원, 교육 서비스와 싸이버원의 클라우드 보안관제, 보안 솔루션 구축, 침해대응 등 보안서비스를 결합하여 클라우드 도입부터 보안체계 구축까지의 전반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원스텝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양사의 클라우드 분야 사업 경쟁력은 더욱 공고히 다져질 것으로 기대된다.
◇ 그리드원, 비정형 문서 처리 자동화 서비스 ‘아이다(AIDA)’ 출시
인공지능 자동화 기술 전문기업 그리드원이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라 비대면 자동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리드원은 비정형 문서 처리 자동화 서비스 ‘아이다(AIDA)’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다’ 서비스는 그리드원의 인공지능 특허 기술과 RPA 기술을 결합해 비정형 데이터의 학습, 인식, 추출은 물론 데이터 입력, 처리까지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비정형 문서 처리 전문 자동화 서비스다. 그리드원은 ‘아이다’ 서비스가 그 동안 RPA로 해결하지 못했던 문서 데이터 처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3월 그리드원은 ‘아이다’ 서비스의 핵심 기술 중 일부를 적용, 인공지능 기반 금융권 불완전판매 방지 기술로 비정형 문서 처리 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아이다’ 서비스는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자동화함으로써 비대면 근무 환경 상황 속에서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담당자가 주요 의사결정과 업무 수행 관리 부분을 담당해주면 인공지능 로봇이 전반적인 업무 수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그리드원은 ‘아이다’ 서비스가 인공지능 업무 자동화의 도입 비용은 감소시키고, 더 나아가 보다 확장된 개념의 인공지능 자동화 플랫폼 기술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드원 김계관 대표는 “디지털 전환은 결국 사람과 인공지능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다 서비스는 디지털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이며, 향후 보다 확장된 인공지능 자동화 플랫폼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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