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선정

이천시,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0-06-18 14:38:35

[이천=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문화체육부 주관 ‘장애인 생활밀착형(반다비)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함께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천시는 ‘남부권 복합문화 반다비 체육센터’로 이름짓고 장호원읍 장호원리에 지하2층, 지상2층 연면적 7891㎡규모로 지하에 수영장, 생활문화센터, 주차장 등 시설을 갖추고 지상에는 공연장, 체력단련실, 생활문화센터, 전시실, 사무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40억원의 체육기금과 255억원의 지방비로 구성된 295억원의 총사업비 중 지속적으로 생활SOC사업 문화분야 등 추가로 국비를 확보해 시비 예산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사업추진에 주력할 계획으로 내년 설계용역 후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SOC사업 선정으로 부족한 문화센터 공간을 확보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일상생활에서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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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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