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냉방가전 수요↑…홈플러스, 여름 냉방 가전 기획전 실시

6월 냉방가전 수요↑…홈플러스, 여름 냉방 가전 기획전 실시

기사승인 2020-06-21 11:31:09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6월 초부터 연일 낮 기온 30도 이상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사상 최대 무더위가 예고된 데다 장마철까지 다가오면서 냉방가전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다.

2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에어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 폭등했다. 에어컨 바람을 멀리 퍼뜨려주는 에어써큘레이터 매출은 198%나 뛰었으며, 일반 선풍기도 125%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홈플러스 측은 “통상 봄철 집중되는 냉방가전 소비가 상대적으로 서늘했던 봄 날씨 탓에 멈췄다가 무더위를 만나 한꺼번에 터지며 상한가를 치는 모양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홈플러스에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에어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7월 1일까지 전국 점포 및 온라인몰에서 냉방가전 기획전을 열고 에어컨, 선풍기, 써큘레이터, 건조기 등 여름 필수가전 판매에 나선다.

우선 홈플러스 선풍기‧써큘레이터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PB ‘일렉트리카(electrika)’ 제품 라인업을 기존 8개에서 11개로 강화해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기본형 선풍기와 써큘팬 선풍기는 각각 3만4900원, 3만9900원, 발터치 선풍기는 4만4900원에 마련했으며, 써큘레이터는 기계식 3만1900원, 소음이 적은 BLDC 써큘레이터는 8만9900원에 판매한다.

유파 타워형 선풍기는 3만6900원, 인터하우스 써큘레이터는 2만9900원에 내놓고, 블랙과 화이트 색상의 루메나 스탠드2 및 프라임 선풍기 각각 2만9900원, 4만9900원, 3단 풍속조절이 가능한 스마텍(SMARTEK) 핸디 선풍기 9900원, 보아스(VOAAS) 목걸이 듀얼 선풍기 2만9900원 등 야외에서 쓰기 좋은 다양한 휴대용 선풍기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에어컨은 으뜸효율 가전 제품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0%, 최대 30만원을 환급해주고, 행사카드 결제 시에는 별도의 캐시백과 10개월 무이자 할부(200만원 이상 결제 시)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장마철을 앞두고 수요가 늘고 있는 건조기와 의류청정기도 기획가에 선보인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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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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