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0명의 기록이 또 다시 해외유입사례에 발목을 잡혔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에 거주하는 방글라데시인 A(남·37세)씨가 양성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에서 입원치료 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로써 경북지역의 해외유입사례는 29명으로 늘어났다.
또 누적 확진자도 이날 0시 기준 1343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지역사회 감염 무 확진자 행진은 지난 7일 부터 16일째 이어지면서 코로나19의 안정세는 뚜렷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8명, 청도 142명, 구미 78명, 봉화 71명, 안동·포항 53명, 칠곡·경주 49명, 의성·예천 43명, 영천 37명, 성주 22명, 김천 19명, 상주 15명이다.
또 고령 10명, 군위 6명, 영주 5명, 문경 3명, 영덕·청송·영양 각 2명,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없다.
완치자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9명이며, 완치율은 94.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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