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 새 광고모델로 가수 ‘영탁’ 선정…“피죤 특장점 잘 대변”

피죤, 새 광고모델로 가수 ‘영탁’ 선정…“피죤 특장점 잘 대변”

기사승인 2020-06-25 15:10:15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생활용품 기업 피죤 새로운 광고모델로 ‘영탁’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78년 국내 최초로 섬유유연제를 선보이며 대대적인 광고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에게 회사 측은 ‘빨래엔 피죤~’ 열풍을 일으켰던 피죤이 이번엔 국민적 ‘트로트 열풍’의 주역인 ‘영탁’을 브랜드 광고모델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피죤 측은 “영탁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프로그램 출연 이후 방송섭외 0순위로 꼽힐 뿐만 아니라, ‘누나가 딱이야’,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 자신의 대표곡들이 트로트 차트마다 상위에 랭크되면서 그야말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영탁은 최근 식음료, 뷰티, 아파트 광고 등을 잇따라 찍으면서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팬덤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피죤이 영탁을 광고모델로 선정하는 데 있어서 숨은 일등공신은 다름아닌 영탁의 ‘찐팬’들이다. 영탁이 향수 대신 ‘피죤’을 쓴다고 인터뷰한 사실을 ‘찐팬’들이 나서서 피죤에 적극 알리는 데 힘입어 내부 검토해 본 결과, 잠재된 폭발력 외에도 성실함에 인간적 매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팔방미인 ‘영탁’이 피죤의 특장점을 잘 어필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피죤은 “데뷔 이후 한결 같은 모습으로 가수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영탁의 긍정적 이미지를 통해, 설립 후 42년 동안 품질본위 제품철학에 따라 단순한 제품의 효용가치를 넘어 고객 생활문화 자체를 혁신해 온 피죤이 한 단계 성숙하고 도약하는 모습을 고객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죤은 영탁을 ‘피죤’, ‘액츠’ 브랜드 전속 모델로 폭넓게 활용하는 한편, 영탁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캠페인을 공격적으로 펼쳐 대한민국 대표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의 위상 강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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