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해양신산업 오픈 플랫폼’ 26일 개소

부산시, ‘부산해양신산업 오픈 플랫폼’ 26일 개소

기사승인 2020-06-28 12:36:08

[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의 미래를 위한 ‘부산해양신산업 오픈 플랫폼’이 지난 6월 26일에 개소했다. 

‘부산해양신산업 오픈 플랫폼’은 부산시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동삼 혁신지구의 해양수산분야 이전 공공기관의 연구역량을 지역기업으로 확산해 부산의 전통 해양산업을 첨단 해양 신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핵심거점의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이번 오픈 플랫폼을 통해 부산만의 특화 기술로서 해양 나노 위성 개발과 해양-ICT 서비스 활성화 등은 최근 침체를 거듭해 온 부산지역의 전통 해양산업에 반전의 기회이자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해양신산업 오픈 플랫폼’은 해양 나노 위성 및 핵심부품의 제작·조립·시험연구를 위한 주요 장비와 청정작업실이 설치된 오픈 팩토리, 나노 위성 등 첨단장비의 설계를 위한 오픈디자인 랩, 해양공간관리·해양 ICT 서비스 개발 및 교육을 위한 오픈 인포 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외에도 지역 전문가, 기업, 인재 간 교육과 교류를 위한 다목적 강의실과 프로젝트 룸, 다양한 사업기획과 기술 회의를 위한 미팅룸 등도 구비되어 있다. 현재 오픈을 준비 중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전에 신청하면 누구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박진석 해양수산물류 국장은 “부산해양신산업 오픈 플랫폼이 코로나 19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미래를 위한 준비와 도전의 신호탄이 되길 기원한다”라며, “해양도시 부산의 미래를 위한 명실상부한 핵심거점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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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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