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0명 행진이 또 해외유입사례에 발목을 잡혔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칠곡에 거주하는 파키스탄인 A(20세)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지난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는 입국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경북지역의 해외유입사례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어났으며, 누적 확직자도 1346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지역사회 감염은 지난 7일부터 23일째 발생하지 않으면서, 경북지역의 고로나19 안정세가 뚜렷하게 이이지고 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8명, 청도 142명, 구미 78명, 봉화 71명, 안동·포항 53명, 경주51명, 칠곡 50명, 의성·예천 43명, 영천 37명, 성주 22명, 김천 19명, 상주 15명이다.
또 고령 10명, 군위 6명, 영주 5명, 문경 3명, 영덕·청송·영양 각 2명,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없다.
완치자는 1282명이며, 완치율은 95.2%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4명 남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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