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각종 건설공사에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와 하도급 참여율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대형 건설사, 인천전문건설협회 등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호 인천경제청 도시건축과장, 정하음 인천전문건설협회 회장과 임원, 현대건설, SK건설, 호반건설 등 5개 건설 현장대리인과 외주구매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률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과 공사발주 시 지역업체의 입찰참여 등과 관련한 구체적 방안을 협의했다.
인천경제청은 민간 대형 건설업체에 대해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율 목표를 40% 이상으로 상향해 지역 업체의 수주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정호 인천경제청 도시건축과장은 “지역 건설인력과 건설자재·장비 사용률을 높이는 등 대형 건설사와 지역건설업체의 동반성장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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