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MZ세대 타겟 달빛라이브가 자체 이벤트 `스페셜디제이 2기` 멤버 23명을 확정, 확정된 스페셜디제이에게 `스페셜디제이 배지`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스페셜 디제이는 달빛라이브의 대표 디제이이며 1개월 동안 달빛라이브의 대표 ‘목소리’ 역할을 담당하며 메인 방송 노출, 스페셜 디제이 배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타 플랫폼과 차별화된 라이브 서비스를 누리는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방송 시간, 좋아요 수 등 지원 기본 요건에 부합하는 DJ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으며, 내부심사를 통해 선발된 스페셜 DJ의 자격은 1개월간 유지되는 이벤트다.
달빛라이브는 스페셜 디제이뿐만 아니라 누구나 라디오 DJ가 되어 일상, 노래, 악기연주, 고민 상담, ASMR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일상 콘텐츠 방송을 진행할 수 있으며, 성우나 가수 지망생들과 같이 목소리가 장점인 크리에이터들도 대거 유입되고 있다.
특히 콘텐츠를 제작할 때 준비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접근성이 쉬운 채널을 찾는 MZ세대의 유입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여타 라이브 서비스와 다르게 달빛라이브는 프로그램 설치 없이 간편하게 방송 진행이 가능한 PC 방송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모바일 방송을 동시에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한, 라디오 방송 서비스로 얼굴 공개나 별도의 영상 편집 부담이 없어 크리에이터로 진입하는 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있으며, 아프리카TV 스푼라디오 등의 유료아이템과 같이 서비스 내 '달'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아이템을 선물 받아 수익을 거둘 수 있다.
달빛라이브 관계자는 “요즘 MZ 세대는 콘텐츠 소비와 제작을 동시에 수행하며 지정된 형식을 거부하고 개인 취향에 맞춰 가볍게 만들고 공유하는 세대”라며 “앞으로 목소리 경쟁력을 가진 다양한 분야의 달빛라이브 DJ를 육성뿐 아니라 MZ세들이 재미와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달빛라이브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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