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2017년 11월부터 공사를 진행한 홍제교가 다음 달 개통된다.
강릉시에 따르면 홍제교 공사 공정률은 현재 91%로, 구조물 공사를 마무리하고 부대시설 및 접속 도로 공사만 남겨 두고 있는 상태이다.
또, 홍제교 개통 시 원활한 교통 처리를 위해 국도 35호선 홍제육교 고가도로 교차로 하부를 회전 교차로로 개선하기 위한 공사를 병행 중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다음 달까지 회전 교차로 개선과 교량 개통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당 구간을 통행하는 운전자의 안전과 주의를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제교는 회산동과 홍제동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총 길이 161m에 폭 30.8m, 왕복 6차선 규모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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