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환자 중 두번째 사망자가 5일 발생했다고 밝혔다.
125번(70대 여성) 확진자는 지난 6월 19일 증상 발현 후 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치료 중이었다. 입원당시 CT상 폐렴소견이 있었으며, 음압격리 병실에서 치료 중 3일 만에 사망했다.
고인은 둔산전자타운을 방문한 확진자에 의해 감염되었다. 가족 중 아들과 며느리는 자가격리 중 검사결과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기간에 두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다"며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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