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휴일인 5일 부산에서 해외입국자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5일 오후 1시30분을 기준으로 해외입국자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53명으로 늘었다.
부산 153번 확진자는 지난 4일 멕시코에서 입국한 뒤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부산의료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시는 153번 확진자의 구체적인 동선과 특이사항 등은 오는 6일 공개할 예정이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명이다.
부산의 해외입국 확진자는 총 41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부산의 누계 확진자는 153명이다. 이 가운데 완치자는 143명, 사망 3명, 치료 중인 확진자는 7명이다. 자가격리자는 2996명이다.
지난 4월1일 이후 부산으로 들어온 해외입국자는 총 1만6124명(4일 오전 2시 기준)이며, 이 중 24명이 양성 판정을, 1만225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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