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8일 (월)
김포시, 부동산 불법거래 추가 '정밀조사' 실시

김포시, 부동산 불법거래 추가 '정밀조사' 실시

기사승인 2020-07-09 17:17:37
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아파트분양권 불법거래 행위(분양권 프리미엄 다운계약)에 대한 추가 정밀조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거래한 매도인과 매수인, 개업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실거래 가격 허위신고 등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고촌지역 아파트분양권을 거래한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대한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를 전수 조사한 이후 다운계약과 관련한 허위계약에 대한 추가 정밀조사다.

조사 결과 허위계약 신고로 최종 확인될 경우 적극적인 행정처분 및 관련 조치(세무서 관련사항 통보)와 함께 공인중개사법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분양권 거래와 관련해 허위계약서를 작성한 개업 공인중개사의 경우 공인중개사법 제38조 위반으로 개설 등록이 취소될 수 있고 3년 이내에는 재등록할 수 없으며,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28조에 의거 취득가액의 100분의 5 이내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강조했다.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바이러스’ 배두나 “‘킹덤’ 이후로 밝고 명랑한 영화 갈증”

배우 배두나가 영화 '바이러스'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영화 '바이러스'(감독 강이관) 언론배급시사회가 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강이관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두나는 영화에 출연한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엉뚱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한편으로 공감이 됐다"며 "사랑이 바이러스처럼 찾아와서 치유도 돼가는 과정이 엉뚱하고 귀여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