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서 폭우로 야산 토사 유출···인명피해 없어

부산 사하구서 폭우로 야산 토사 유출···인명피해 없어

차고지 버스 10여 대에 토사 쏟아져 내려

기사승인 2020-07-10 17:59:16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10일 오후 1시15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1동 야산에서 토사가 유출됐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해 산 아래 차고지에 있던 관광버스 10여 대로 토사가 쏟아졌다. 

이날 사고로 관광버스 버스 3대가 매몰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10일 오후 부산 다대1동 야산에서 토사가 유출돼 차고지에 있던 관광버스에 토사가 쏟아져 내려 버스가 온통 흙탕물로 뒤덮여 있다.

경찰은 폭우의 영향으로 지반이 약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200㎜가 넘는 비가 쏟아진 부산에서는 이날 오후 1시20분께 호우경보가 해제됐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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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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