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10일 오후 부산 서면몰, 부전몰 일대에서 서면지하도상가 입점업체와 함께 합동으로 ‘동행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 상가관리처 중부지하도상가와 상인회가 협력해 캐치프레이즈 ‘퍼져라 청렴향기, 불공정 거래 제로 청렴한 서면지하도상가’를 내걸고 시민들로부터 불공정 거래 없는 깨끗한 상가 이미지를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
이날 현장에서는 참여 시민과 입점주를 대상으로 불공정 거래행위 집중신고기간(6월1일~7월31일) 안내, 청탁금지법 바로알기와 부패신고에 대한 홍보활동, 사은품도 배부 등이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수선할 수 있는 시기이지만 부패방지와 불공정 거래 없는 깨끗한 상가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공단 중부지하도상가사업소 간부·전직원과 최숙자 부전몰 상인회장, 최천묵 운영위원장, 곽광덕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청렴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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